-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 베토벤 교향곡 제6번 F장조 작품68 「전원」
9곡의 교향곡을 남긴베토벤의 제6번「전원」교
향곡은 제5번「운명」과 같은 시기에 작곡되엇다.
오랜기간 동안 다듬어진 끝에 완성되어진「운명」
이 인간 해방의 영웅적인 남성적 성격을 갖는데비
해 거의 즉흥적으로 단숨에 쓰여진 「전원」은자연
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감정이충만한 여성적 성
격을 지니고 있어 극히 대조적이다.
이런상반되는 성격의 작품을 동시에 창작 할 수
있는 위대한 베토벤이였지만 격하기 쉬운 성격,또
한 1800년을 전후로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 귓병등
의 장애요인으로 인간과의 대화는 많은 저해를 받
았다.
자연을 남달리 사랑하였던 베토벤은 그럴수록 더
욱 더 가식없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과의 대화를
즐겼으며, 온갖 시름을 잊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음(音)으로 역은 것이 「전원」교향곡이다.
작곡자 자신이 「전원」이란 표제를 붙이고 또한
각 악장마다 묘사적인 서브 타이틀을 붙여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베토벤은 "이 곡은 회화적인 묘사가 아니라 전
원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표현이며, 그에 곁들
인 몇가지 기분을 나타낸 것"이란 글을 남겼지만,
이후의 표제음악 작곡가들인 베를리오즈, 멘델스
존, 리스트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전원」교향곡은 모두 5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마
지막의 제3, 4, 5악장이 쉼없이 연속적으로 연주
된다.
또한 악기편성은 각 악장의 요구에 따라 적절히
증감되어 있다.
1~2 악장입니다.
브루노 발터 ( Bruno Walter, 1876∼1962, 독일,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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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골에 갔을 때의 유쾌한 감정의 눈뜸..
1.Allegro ma non troppo......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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