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동송읍 고금능선(금학산, 고대산) 종주산행 2011.1.15

철원 고금능선(고대봉, 금학산) 산행 코스   철원여중고(10:38) - 금학산(12:22) - 모가봉(14:05) - 고대봉(15:14) - 고대봉정자(15:28) - 신탄리역(16:52) 산행시간 약 6시간   철원여중고       산행들머리   금학산 산행 안내도             매바위         금학산 오르는 길에 바라본 동송읍내 그리고 철원평야       금학산 오르는 길에 바라본 고대봉         고대봉       금학산 정상       금학산(947.3)   철원 금학산(金鶴山)은 해발 947.3m 이며, 강원도 철원읍 동송읍에 있는 철원의 명산으로 학(鶴)이 내려 앉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금학산에 오르면 철원 동송읍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멀리는 북녁땅을 볼 수 있는 산입니다.   통일 신라의 국운이 쇠하여 신라, 후백제, 후고구려가 자웅을 겨룰때 서기 901년 후고구려의 궁예가 송악(개성)에서 철원으로 도읍을 옮기려 하메 당시 도선국사가 ‘중전을 짓되 반드시 금학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이 산의 정기를 받아 앞으로 나라를 300년 동안 통치할 것이요, 만일 금학산이 아닌 산으로 정하면 국운이 25년밖에 못 갈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하는데, 그러나 궁예는 도선국사의 예언을 무시하고 금학산에다 짓지 않고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했답니다. 그 후 금학산의 수목들은 죽지 않았음에도 3년 동안 나무에 잎이 나지 않았고, 곰취는 써서 못 먹었으며, 국운은 겨우 18년 통치 끝에 멸망하고 말았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금학산(947.3)     금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고대봉           금학산       모가봉(752m)                                                                   고대산(832m)                           고대정                       철원 신탄리역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원선의 종착역인 철원 신탄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