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그대 / 이형기

에드몽 2008. 3. 21. 15:42





그대 / 이형기
 
 


내 손바닥에
 

점찍힌 하나의 슬픔이 있을때
 

벌판을 적시는 강물처럼
 

폭넓은 슬픔으로
 

오히려 다사로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