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텔 서곡 / 롯시니(1792 ~1868) 이탈리아 롯시니 ...
19세기 전반을 통하여 오페라 분야에서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체의 오페라 계에
크게 군림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재질이 크게 나타나
천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14세에 벌써 오페라를 썼다고 하는데,
그의 음악은 달콤한 멜로디에
경묘한 리듬과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화려함으로
대중들을 압도했습니다.
그는 종래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능숙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관현악법에 정통했습니다.
오페라의 대사는 주로 귀족 계급을 상대로 했는데,
등장 인물의 성격 묘사 등 생생한
맛이 풍깁니다.
그의 새로운 수법은 과감하였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그는 이탈리아
오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오페라는 37편이 있는데,
(세빌랴의 이발사)와( 빌헬름 텔)등이 대표작입니다.
그런데 1829년,
그는 37세부터 이상하게도
오페라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 38년간의
여생 동안에 종교 음악과
소품 몇 곡을 남겼을 뿐입니다.
악곡해설...
이 윌리암텔 오페라의 대본은
중세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빌헬름 텔과
13세기 스위스
동맹의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
독일의 문호 실러가 완성시킨
희곡을 소재로 드 주이가 썼습니다.
그 줄거리는 윌리암 텔이 아들 제미와 함께
총독의 권위를 상징하는 모자를 걸어 둔
거리를 지나가다가
그 모자에 경의를 표하지 않고 무시했다는 이유로
붙잡혀 즉석에서 벌을 받게 됩니다.
벌은 아들 제미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 놓고
그것을 쏘아 떨어뜨리라는 것이었습니다.
활의 명수인 윌리암텔은 사과를 명중 시켜
떨어뜨려 시원하게 혁명을
일으켰다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이 가극이 상영되지 않지만
서곡만은 애호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 이름인
빌헬름 텔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1부 새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