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눈물 - 오세영 에드몽 2009. 9. 18. 11:44 눈물 - 오세영 인생이란 기쁨과 슬픔이 짜아올린 집, 그 안에 삶이 있다. 굳이 피하지 말라. 슬픔을 … 묵은 때를 씻기 위하여 걸레에 물기가 필요하듯 정신을 말갛게 닦기 위해선 눈물이 있어야 하는 법, 마른 걸레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오늘은 모처럼 방을 비우고 걸레로 구석구석 닦는다. 내일은 우리들의 축일(祝日) 아닌가. Gary Karr - Una furtiva lagr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