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gang Amadeus Mozart / Symphony No.26 in Eb major, K.184

Symphony No.26 in Eb major, K.184 모차르트 / 교향곡 26번 Eb장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제1악장 : Molto presto 제2악장 :Andante 제3악장 : Allegro 17세때 빈 여행 이후 모짜르트는 중요한 sinfonie를 다섯 개 작곡하는데, 그것이 바로 24번, 25번, 29번, 30번, 28번 입니다. 이것들은 악기 편성도 나름대로 다양해 졌고 곡의 규모도 꽤 커졌으며 3악장 양식에서 완전 탈피하여 4악장 양식으로 정착됩니다. 악기 편성에 있어서는 아직도 소편성이지만, 그 악상의 규모나 전개 양상이 이제까지의 신포니와는 확실히 다른 것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25번과 29번이 뛰어난 걸작입니다. 모짜르트가 17세이던 무렵인 1773년 5월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전 해에 모짜르트는 아버지와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독특한 남국적인 음악을 접했다. 그는 이 여행의 수확을 바탕으로 해서 몇 곡의 교향곡을 쓴 바 있다. 이 교향곡은 그 때의 작품 중 하나로써 이탈리아풍 서곡의 형식을 취하여 깊은 감정을 담은 것이다. 그 순간 느닷없이 하늘이 열리며 천사들의 나팔소리 합창소리가 울려 퍼졌다 죽은 듯 미이라 같던 내 오감이 벌떡 깨었다. 그리고 하늘소리의 소나기를 맞았다 장엄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무더기 그것은 하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그때가 맨 처음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내 귀에 익고 익은 천상의 메시지였다. 모짜르트 교향곡26번 그걸 들을 때 난 자세를 바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