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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過分水嶺 (과분수령) - 온정균<晩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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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分水嶺 과분수령 - 온정균<晩唐 시인>

(過分水嶺 과분수령  : 분수령<산등성이>을 지나며)

 

 


溪水無情似有情 계수무정사유정.

산골짝 개울 물, 무심한 듯 정감 있네.

 

入山三日得同行 입산삼일득동행

산에든지 사흘이나 나를 �아오다가

 

嶺頭便是分頭處 영두편시분두처

산마루 고갯길 갈림길에 이르자

 

惜別*潺湲一夜聲  석별잔원일야성

이별이 서럽다며 밤새 울어 졸졸졸.

  (*潺湲:잔원, 물이 졸졸 흐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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