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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가곡

오펜바흐 / 하늘 아래 두 영혼,첼로

 

 

 

 




오펜바흐 / 하늘 아래 두 영혼,첼로

        9분짜리 소품,곡목도 근사하지요. 하늘 아래 두 영혼이란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를 이 보다 더 멋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늘 아래 오직 두 사람의 영혼만이 달랑 남아 있다면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이별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 아래 두 영혼" 은 감미롭지만 제목 만큼이나 외롭고 쓸쓸합니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외로워진다는 역설을 말해주는 것같기도 합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