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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가곡

시벨리우스 / 교향곡 제2번 D장조 op.43

 

 

 

 

 

Symphony No.2 in D major Op.43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op.43

Sibelius, Jean (1865 ~1957)

 

열등감으로 괴로울 때 위로가 되는 음악입니다.

제1악장 Allegretto

현이 스타카토로써 상행형 리듬을 내는 것으로 시작되어,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역시 스타카토로써 목가적인 선율을 노래한다. 이것이 제1주제이다. 제2주제는 목관에서 나타나는데, 절박한 긴장감을 지니고 있다. 소나타 형식에 의한 악장이다.

 


1악장 (Allegretto)
 

제2악장 Tempo andante

성격이 다른 두 주제를 교묘히 대비시키면서 반복하는 완서악장. 조용히 듣고 있노라면, 끝없이 펼쳐진 핀란드의 검은 숲과 신비로운 호수의 정경이 신기루마냥 떠오른다. 바순이 부는 것이 제1주제, 현이 내는 것이 제2주제인데, 시벨리우스의 독특한 선율이다.



2악장 (Tempo andante)

제3악장 Vivacissimo

거칠은 금관악기의 울부짖음과 질풍같이 다가서는 리듬에서 시작되고, 트리오에서는 그와 대조적으로 오보에가 느린 선율을 마음껏 노래한다. 쉬지 않고 바로 제4악장으로 넘어간다.


3악장 (Vivacissimo)

제4악장 Allegro moderato

힘찬 스텝의 악상으로 현이 제1주제를 시작한다. 이어서 트럼펫, 호른의 선율이 흐르다가 현으로 옮아가면서 제1주제의 전모가 드러난다. 제2주제는 목관에의해 조용히 흘러나오는데, 나중에 이것은 압도적인 고조를 보이면서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다. 그러다가 승리감에 넘치는 코다로써 전곡이 끝난다.


4악장 (Allegro moder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