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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가곡

Oboe Concerto in C minor - Domenico Cimarosa

 

 

 

 

 
 

18세기에 살다간 Domenico Cimarosa는

원래 이곡을 건반악기를 위 한 소나타로 남겼는데,

20세기 중반에 들어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자민(Arther Benjamin)이 오보에 협주곡 형태로 편곡했다한다.

마르첼로와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등이

더불어 유명한 선율들을 자랑한다.

이 유명한 협주곡은 사실 치마로사의 순수한 작품은 아니다.


건반악기 곡으로 씌어진 치마로사의 소나타 4곡을 토대로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작곡가

아서 벤자민이 재구성하여 만든 것.

 

1악 장의 도입부는 오보에의 맑은 음색을 드러내주는 라르게토인데,

이것은 현의 피치카토에 의해 더욱 고조되면서 선율은 더욱 또렷해진다.

이어지는 알레그로는 유쾌하고 강렬한 댄스 리듬을 토대로 한다.

반면에 시칠리아나에서는 현과 오보에의 대화가 애상적이다.

이 우울한 무드는 마지막 알레그로의

첫부분에서 일소되어 장난스럽고 유쾌한 무드로 대치된다.



 

1악장 (Larghetto)

Larghetto의 유려한 선율이 신성한 고품격으로 다가오는데

너무도 고와서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는다.

     

2악장 (Allegro)

Allegro의 명랑한 재치가 유쾌하다

     

3악장 (Siciliana)

Siciliana의 서정은 느리면서

멜랑코리한 무드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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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악장 (Allegro giusto)

Allegro giusto는

다시 익살스러움으로 곡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