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ca Sonatas for violin and guitar op.3 (M.S.133)
Luigi Alberto Bianchi / violin
Maurizio Preda / guitar
Sonata -1
no.1-1.Amoroso
no.1-2. Andantino
Sonata -2
no.2-1.Larghetto compassionevolmente
no.2-2. Allegretto scherzando
Sonata -3
no.3-1. Lento e con grazia
no.3-2. Allegro
Sonata -4
no.4-1. Quasi Andante con sentimento
no.4-2. Allegro
Sonata -5
no.5-1. Con anima e trasporto
no.5-2. Andantino con brio
Sonata -6
no.6-1. Quasi Larghetto e con enfasi
no.6-2. Andantino motteggiando
나폴레옹이 이탈리아를 정복한 후 루카는 나폴레옹의 여동생 엘리자 바치오키
(Elisa Baciocchi)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다. 그리고 루카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초청된 파가니니는 1806년부터 1809년까지 루카에서 머물렀다.
그 시절 작곡된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작품이 이른바 '루카 소나타'인데 모두
6개의 그룹으로 이루어지고 각 그룹에 6곡씩이 포함되어 있어
전곡은 36곡에 이른다.
루카 소나타는 각 그룹마다 루카에서 파가니니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헌정되었다. 4그룹은 파가니니로부터 바이올린과 기타의
개인 렛슨을 받았던 펠리체 바치오키(엘리자의 남편)에게, 그리고 6그룹은
펠리체와 엘리자 사이에서 태어난 갓난 아기 나폴레옹 엘리자 공주
(Principessina Na-poleone)에게 헌정되었다.
루카 소나타 중 마담 프라시네트에게 헌정된 제1그룹 및 제2그룹
그리고 마담 T에게 헌정된 제5그룹 등은 관능적인 감칠 맛과 사랑의 감미로움이
녹아 있지만, 펠리체바치오키(그는 루카 소나타을 헌정받은 사람 중
유일한 남성이다)에게 헌정된 제4그룹은 비교적 담백하다.
제6그룹은 헌정의 대상이 갓난 아기 탓이겠지만 파가니니의 작품으로서는
소박하기 그지 없다. 최근(2000년 레코딩)에 발견된 이 곡(op.3)은
Madame Beauvais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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