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추사고택과 충의사 그리고 남연군 묘를 둘러보고
해변에 도착하니 벌써 사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몇 해전부터 운여해변 해넘이를 담아보려 했으나
물때를 맞추지 못해 헛걸음을 했는데
이번엔 물때가 맞는 모양이다.
방파제가 무너지고 있다.
해송이 뿌리채 뽑혀 넘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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