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玩花衫(완화삼) - 조지훈 에드몽 2008. 4. 13. 15:34 玩花衫(완화삼) - 조지훈 차운 산 바위 우에 하늘은 멀어 산새가 구슬피 울음 운다. 구름 흘러 가는 물길은 七百里 나그네 긴 소매 꽃잎에 젖어 술 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여. 이 밤 자면 저 마을에 꽃은 지리라. 다정하고 한 많음도 병인 양하여 달빛 아래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 Mozart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A major KV 622 제2악장 Ad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