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건너가지 못할 사연들,
어쩌면 내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고백들이
절망의 높이만큼이나 쌓여 갑니다.
그립고 보고픈 사람이여,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은 이름이여.
나는 이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과 이별 - 조병화 (0) | 2008.09.16 |
---|---|
산길 - 양주동 (0) | 2008.09.15 |
깊은 밤에 - 조병화 (0) | 2008.09.15 |
사랑의 계절 - 조병화 (0) | 2008.09.14 |
들꽃처럼 - 조병화 (0) | 2008.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