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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따라 발길따라...

신시도 배수갑문 - 199m봉 -월영재 - 월영봉(198m) - 미니해수욕장

 

 

새만금방조제는

농어촌공사가 사업비 2조 6천6백억원을 들여

부안 - 신시도 - 군산을 연결하는 세계최장 33km의 방조제로 바다를 막아 국토를 넓히기 위해

1991년 11월에 기공하여 2003년 12월에 연결에 성공하여

방조제 단면보강 및 도로 높임 성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토지 28,300ha, 담수호 11,800ha가 조성되며

배수갑문 2개소가 설치된다.

 

사업이 완공되면

친환경 복합농업과 생태작물 재배를 하고 첨단산업단지, 신항만 물류단지,

과학단지, 신재생에너지, 관광단지가 조성되며 막대한 양의 수자원이 확보된다.

 

새만금 방조제가 완성되면 광활한 갯벌이 파괴되는 것을 우려하여

국내환경단체와 외국의 환경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등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2004년

환경부 보고서에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의견을 내어 논란에 휩쌓이기도 했다.

 

2006년 3월 대법원 전원합의체(13명)는 환경단제가 새만금사업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을

원고 패소 판결을 냈다.

그러나 다수 의견(11명)으로 새만금 사업의 합법성을 인정했지만,

환경 보전 가치를 개발 가치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새만금 사업 취소를 명시한 소수 의견(2명)과

환경 친화적인 개발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보충 의견(4명)이 있었다.

 

새만금이란

김제 만경방조제를 크게 확장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예로부터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쳐 금만평야라 불렀는데 이를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의미로 새를 붙여 새만금이라 했다한다.

 

좁은 국토를 넓혀 농지를 조성하여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이곳에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개인적으로 찬성한다.

한반도 전체갯벌의 10%를 차지하는 새만금지역의 갯벌이 사라지면서

생태계의 변화가 불가피하겠지만

새만금 방조제 밖으로 다시 갯벌이 생겨난다는 학자의 의견이 있는 만큼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만금 사업은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본다. 

 

 

 

 신시도 배수갑문

 

군산시 신시도에 축조된 신시배수갑문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배수갑문으로서 홍수시 홍수배제 등

담수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에 수문(10련)을 제작·설치하였으며,

2006년 12월 준공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제3방조제

 

 

 

 

군산지역이 간척사업은 오랜역사를 지니고 있다.

19세기 말 농상공부대신이었던 이완용이 군산 수산리 만경강 하구에서 간척사업을 벌였다고 한다.

새만금 방조제 군산기점인 기응도도 예전엔 섬이었다고 한다.

군장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바다가 육지로 변한 것이다.

 

 

 

공포의 철계단...

손에 잡힌 난간을 놓칠까봐

노심초사하며 올랐던...ㅠ..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20208년 4월 끝나고

현재 제방 성토작업과 보강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3방조제

 

신시도 배수갑문을 통해 방조제 안에 있는 바닷물을 배수하고 있어

방조제 안과 밖의 물높이가 서로 다르다.

 

2010년 말에 방조제위의 도로가 개통된다고 한다.

지금은 육지가 되어버린 신시도에 출입하려면

신시도 이장의 허락을 받아야 가능하다.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시공회사가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공사차량과 신시도주민만 출입하도록 하고 있어

출입이 제한적이다.

 

 

 

 큰까치수염

 

 

 

199봉에 오르면

새만금 방조제와 선유도 비안도 및 고군산군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록싸리꽃

 

 

큰까치수염

 

 머루꽃

 

 산부추

 

 

 돌가시나무

 

  

  

 

 

 

 산벗나무열매 버찌

 

 

 

 

 

  

 

 

 

 

 원추리

 

 원추리

 

 월영봉

 

 

 월영봉

 

 

잔대

 

 

 

 

 

 

 

 

 

 

 

 

 

 

 

 

 

 

 

 

 

 

 

 

 

 

 

 

 월영산에서 바라본 대각산

 

청미래덩굴(충청도에서는 '멍가'라고도 함)

 

 

 

 

 

 

 산벗나무

 

 

 

 

 

 미니해수욕장

 

 

 

 

 

 

 

 

Divertimento in B flat major "Chorale San Antoni",

2 Adante con quasi - Hay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