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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단풍을 보며 - 안혜초

 

 

오대산 능선의 단풍

 

 

단풍을 보며 - 안혜초


드디어 고백하고 말았구나
드디어 화알짝
마지막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구나

오, 이제 더는
피할 수 없는
기다림으로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Symphony 22, lll - Hay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