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덕유산 자락의
남덕유산과 무룡산에서 내린 물이 만든 월성계곡
지난 주 자주 내린 봄비로 물이 많이 흐른다.
수달래는 절정을 지났어도 탐스러워 보이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바람이 세차게 분다.
장노출을 하려면 바람이 없어야 하는데...
빌어먹을 놈의 바람~
바람이 잔잔하길 기다리며...
문득, 어느 가수의 노래가 떠오른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전성기를 구가할 때 홀연히 사라졌던 그 여가수~ㅎ
수달래를 찾아 여러곳을 다녀보았지만
월성계곡의 수달래가 풍성해 보인다.
황점마을부터 수승대까지
수려한 계곡을 수달래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봄이다
지리산 의신마을 서산대사 명상바위
대성골 서산대사 명상바위를 찾은 사진사들이 너무 많아
순번을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