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글

木蓮꽃 브라자 / 복효근

 

 

 

완도군 청산도 도락리해안

 

 

목련꽃 브라자 - 복효근

 

목련꽃 목련꽃
예쁘단대도
시방
우리 선혜 앞가슴에 벙그는
목련꽃송이 만할까
고 가시내
내 볼까봐 기겁을 해도
빨랫줄에 널린 니 브라자 보면
내 다 알지
목련꽃 두 송이처럼이나
눈부신
하냥 눈부신
저......

 

 

 

Concerto For Piano & Orchestra No.2 In F Major Op.102, ll Andante

- Shostakovich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 유상희  (0) 2008.03.19
어느 사랑의 기록 / 남진우  (0) 2008.03.18
봄바람과 찔레꽃 / 곽재구  (0) 2008.03.18
기다림 / 곽재구  (0) 2008.03.17
당신을 사랑해요 / 김수현  (0) 200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