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들꽃 - 박두순 에드몽 2008. 6. 14. 15:35 들꽃 - 박두순 1 밤 하늘이 별들로 하여 잠들지 않듯이 들에는 더러 들꽃이 피어 허전하지 않네 2 너의 조용한 숨결로 들이 잔잔하다. 바람이 너의 옷깃을 흔들면 들도 조용히 흔들린다. 3 꺾는 사람의 손에도 향기를 남기고 짓밟는 사람의 발길에도 향기를 남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봄이오는소리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분 - 박두순 (0) 2008.06.16 봄과 아이들 그리고 시 - 박두순 (0) 2008.06.15 상처 - 박두순 (0) 2008.06.13 이슬 - 박두순 (0) 2008.06.12 밤비 - 김명인 (0) 2008.06.08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화분 - 박두순 봄과 아이들 그리고 시 - 박두순 상처 - 박두순 이슬 - 박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