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봄과 아이들 그리고 시 - 박두순 에드몽 2008. 6. 15. 08:40 봄과 아이들 그리고 시 - 박두순 봄은 땅과 약속을 했다. 나무와도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싹을 틔웠다. 작은 열매를 위해 바람과도 햇빛과도 손을 잡았다. 비 오는 날은 방울과도 약속을 했다. 엄마가 내게 준 작은 약속처럼 뿌리까지 빗물이 스며들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봄이오는소리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 - 박두순 (0) 2008.06.17 화분 - 박두순 (0) 2008.06.16 들꽃 - 박두순 (0) 2008.06.14 상처 - 박두순 (0) 2008.06.13 이슬 - 박두순 (0) 2008.06.12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웃음 - 박두순 화분 - 박두순 들꽃 - 박두순 상처 - 박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