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지휘자. `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왈츠의 아버지` J.B.슈트라우스의 장남이다. 아버지 슈트라우스는 `빈 왈츠` 형식을 확립하여
싱코페이견(당김음)과 세 잇단 음표를 왈츠의 리듬과 대조시킴으로써
미묘하면서도 산뜻한 효과를 거두었다.
곧 슈트라우스가 빈의 실용적인 춤곡의 새로운 전통을 창시 한 것이다.
아들인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에게서 빈 왈츠를 인계받아 최고도로 발전시킨 사람이다.
처음에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아들에게 바이올린과 작곡을 배우게 했다.
그의 뛰어난 음악천품의 인하여 19세 때에는
이미 관현악단의 지휘자로서 활약하여이름을 날렸다.
1849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의 악단을 인수하여 유럽 각지를 순방하여 그는 명성을 높였다.
30세 때는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 있는
페트로포로프스키 공원의 하기 연주회 지휘자로 10년간 계약을 맺기도 했다.
38세 때는 오스트리아 궁정 무도회의 지휘자로서,
45세 이후에는 오페레타를 적지 않게 작곡하였다. 그가 남긴 작품은 500여곡의 왈츠곡을 비롯하여 오페레타 ` 박쥐`,
`집시남작` 등 16개나 되는 오페레타가 있다.
그는 간소한 관현악법으로 작품을 썼는데 극히 효과적으로 처리하였다.
또 경쾌하고도 친밀감이 있도록 하여대중의 오락성에 맞도록 했다.
극히 청신하고 건강한 감각을 왈츠에 담아 왈츠의 수준을 크게 높인 것이다.
(출처 - 웹)
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 25주년 기념 및 국제우주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리스트와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한 만남" 공연 앵콜곡으로 연주한
요한스트라우스의
사냥을 떠나며(Anf der Jagd(사냥을 떠나며), Polka schnell, op.373 )곡이다.
객석을 가득메운 가온데
The Bartered Bride Overture -B. Smetana(1824~1884)
팔려간 신부의 서곡을 시작으로
Piano Concero No.1 in E Major, G.124 - F. Liszt(1811~1886)
피아노협주곡 제1번 내림 마장조 - 프란츠 리스트의 곡을
김영호의 피아노 협연으로 연주되었으며,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 P.I. Tchaikovsky(1840~1894)
페테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 5번 마단조 작품64를
대전시향 객원지휘자 김덕기님의 지휘로 연주했다.
피아노협주곡을 협연한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작은체구지만 솟구치는 강한 힘과 경쾌한 리듬으로
피아노를 연주하여 객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곡은 지난번에 연주했었던 차이코프스키의 운명교향곡
다시 선보였는데 객석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아
커튼콜이 계속되어
두곡을 앵콜연주했다.
일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와
국지성호우가 내리는 한 여름밤...
리스트와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한 만남은
가슴은 뜨겁고 시원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연주회 땐 본의 아니게 실수를 했다.
곡이 끝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박수를 치는 바람에
나도 같이 박수를 치는...ㅠ..
4악장 끝부분인데 연주가 끝나는 줄 알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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