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에드몽 2011. 12. 21. 09:11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봄이오는소리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별의 노래 - 박목월 (0) 2011.12.28 가고파 - 이은상 (0) 2011.12.23 향수 - 정지용 (0) 2011.12.16 부모 - 김소월 (0) 2011.12.14 가을밤 - 이태선 (0) 2011.12.09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이별의 노래 - 박목월 가고파 - 이은상 향수 - 정지용 부모 - 김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