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은 삼둔오가리라고 불리운다.
이곳은 예로부터 난을 피해 숨어 들어와 살던 곳으로
삼둔은 홍천군 내면의 월둔, 달둔, 살둔을 뜻하고 오가리는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 곁가리를 말한다.
삼둔의 월둔 달둔 살둔은 홍천군 내면의 맹현봉(1,214m) 계곡에 있는데,
둔(둔)이란 산기슭의 평평한 둔덕을 말하며,
오가리에서 "가리"의 의미는 계곡안에 자리잡은 땅을 말하는데 소한마리가 하루에 갈 수 있는 땅의 면적을 말하며
아침가리는 고산지대라서 해가 짧아 아침나절에만 밭갈이를 할 수 있다하여 아침가리골이라고 불렀다.
삼둔가리는 깃대봉(1436m) 주억봉(1444m) 구룡덕봉(1388m) 개인산 침석봉(1,324m) 가칠봉 맹현봉(1,214m) 자락에 있는 천혜의 오지로써
한때 200가구가 화전을 일구며 살았으나 삼척 울진 무장공비 사건 이후 소개되어
한두가구가 다시 들어와 살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삼남면 마산리 한리동 산행 들머리
한니동 용늪골 계곡
꽃개회나무 꽃
박새꽃
박새꽃
산수국
꽃개회나무
개승마 군락
꽃쥐손이풀
쥐오줌
깃대봉에서 바라본 방태산 능선
방태산 깃대봉(1,436m)
꽃개회나무와 모시나비
꽃개회나무
산수국과 모시나비
산조팝나무
산조팝나무
산조팝나무
산목련
산목련
산목련과 꽃개회나무
민둥인가목(장미과)
강원도 이북의 해발 1,200m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장미과 낙엽관목으로 깊은 산중에서 자란다하여
대심산장미(大深山薔薇)라고 부르며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1~1.5m 자라고 가지가 많고 곧게 섯으며, 줄기 윗부분엔 가시가 없고 아랫부분에는 가시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잎은 어긋나고 3~9장이고 새날개깃의 복엽이며 작은것은 타원형 혹은 나선형이고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물결형으로 끝이 오목하고 분홍 혹은 백색이며
열매는 타원형으로 꽃받침 밑에서 좁아지며 9~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한방약으로 사용된다.
민둥인가목(장미과)
꽃개회나무
큰앵초
방태산 주억봉에서 바라본 깃대봉
방태산 주억봉에서 바라본 설악산과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그리고 점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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